미국 주식의 기초에 대해 함께 공부해보겠습니다.(정규시장시간, 썸머타임, 상한가와 하한가, 서킷브레이크, 휴장일 등)

1. 정규 시장 시간 및 썸머타임 (Daylight Saving Time):

미국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은 주로 동부 표준시 (EST)를 기준으로 하며, 정규 거래 시간은 보통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여름에는 썸머타임으로 인해 시간이 조정되어 거래 시간이 1시간 당겨지게 됩니다.

 

썸머타임 (Daylight Saving Time): 미국에서 썸머타임은 봄과 여름에 도입되며,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조치입니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도 조정됩니다. 썸머타임이 적용되는 기간과 날짜는 매년 바뀔 수 있습니다. 주로 미국 동부 지역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썸머타임 시작일: 보통 3월 두 번째 주 일요일

썸머타임 종료일: 보통 11월 첫 번째 주 일요일

 

2022년의 경우:

썸머타임 시작일: 2022년 3월 13일

썸머타임 종료일: 2022년 11월 6일

썸머타임 기간에는 시계를 한 시간 앞으로 조정하게 되며, 이에 따라 미국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도 조정됩니다.

 

2. 상한가와 하한가: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개별 주식에 상한가나 하한가가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가는 변동성에 따라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투자 시에는 주식의 흐름을 파악하고 신중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3.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이나 급격한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메커니즘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정해진 수준의 하락이 발생하면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패닉을 억제하고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대표적인 미국 주식 시장 사건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987년 블랙먼데이 (Black Monday): 1987년 10월 19일, 다우존스 지수가 역사상 최대 폭락을 기록한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서킷브레이커가 도입되었으며, 이 사건은 서킷브레이커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2008 Financial Crisis): 금융위기가 격화되던 2008년 10월 24일에는 다우존스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여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2020년 3월 9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급락으로 인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때 주식 시장의 공포와 불안으로 인해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서킷브레이커가 활성화되었습니다.

 

4. 미국 주식 시장의 전국적인 휴장일:

주요 국가 공휴일에는 미국 주식 시장이 휴장됩니다. 대표적인 국가 공휴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정 (New Year's Day): 1월 1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생일 (Martin Luther King Jr. Day): 1월 세 번째 월요일

프레지던트 데이 (Presidents' Day): 2월 세 번째 월요일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11월 네 번째 목요일

크리스마스 (Christmas Day): 12월 25일

 

위의 휴장일에는 미국 주식 시장이 휴장되므로 주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의 주요 공휴일에는 주식 시장이 휴장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휴장일은 해당 연도의 스케줄을 확인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