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호(송재언)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경력 / 별세

개인 배경 및 학력

• 본명: 송재언
• 출생: 1937년 3월 10일, 평안남도 평양
• 학력: 한국전쟁 중 부산으로 피난하여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경력

• 성우 활동 시작: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에서 성우로서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 매체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 배우 전향: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통해 배우로 전향하였고, 이후 KBS의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어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활약하게 됩니다.

주요 작품

송재호는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1981) 등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00년대에도 '살인의 추억', '그때 그사람들', '화려한 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습니다.
• 드라마: '보통사람들', '열풍', '부모님 전상서'(2004~2005)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수상 경력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그의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타 활동

송재호는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열정을 보였습니다.

• 사격 활동: 1979년 서울용호구락부 소속으로 사격연맹에 등록되어 활동했으며,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사격 종목 심판으로 활약하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기여했습니다.
• 환경 및 사회 활동: 환경 보호와 아동 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1999년 하남국제환경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위원, 야생생물관리협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가족

송재호는 4남 1녀를 두었으며, 장남 송영춘은 한때 배우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목사로 활동 중입니다.

사망

송재호는 2020년 11월 7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연기 열정과 다양한 사회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그가 남긴 작품들은 대중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