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거래, 대차거래의 모든 것(차이점, 공매도와 연관 등)

대주거래 (Securities Lending):

대주 거래란 주식을 대여해주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증권사나 기타 금융 기관에서 개인 투자자에게 주식을 대여해줍니다.

대주 거래는 규모가 작으며, 개인 투자자에게 일정 금액의 주식을 대여해주는 형태입니다.

이때 대주 거래를 통해 주식을 대여받은 개인 투자자는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대주 거래의 기간은 짧게는 30일, 길게는 61일 등으로 제한됩니다.

 

대차거래 (Repo or Repurchase Agreement):

대차 거래는 주식시장 내에서 주식을 빌린 후 나중에 돌려주는 거래입니다.

대차 거래는 큰 규모의 거래로, 주로 금융 기관과 기관 간에 이루어집니다.

대차 거래 시, 주식을 빌려준 측과 주식을 빌린 측 간의 이자가 발생하지만, 대주 거래에 비해 낮은 수준의 이자가 지불됩니다.

대차 거래의 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 정도로 길며, 짧은 기간 동안의 거래도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

규모와 기관 대상: 대주 거래는 규모가 작고, 주식을 개인 투자자에게 대여해주는데 중점을 둡니다. 대차 거래는 대규모 거래로, 주로 금융 기관과 기관 간의 거래입니다.

 

이자율: 대주 거래에서는 높은 이자율이 부과되지만, 대차 거래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거래 기간: 대주 거래는 짧은 기간(30일 또는 61일)의 거래가 일반적이며, 대차 거래는 긴 기간(일반적으로 1년)의 거래가 일반적입니다.

 

의결권 및 배당: 대주 거래 시 주식은 빌려주는 쪽의 소유로 간주되므로 의결권과 배당 권리도 그에 따라 결정됩니다.

 

공매도와 연관:

대주 거래와 대차 거래 모두 공매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개미 투자자들은 대주 거래와 대차 거래를 통해 주식을 빌려서 공매도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대차 거래는 대주 거래에 비해 큰 규모와 긴 기간을 가지므로 공매도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