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구

미국 채권 시장의 다양한 ETF: 투자자를 매혹시키는 옵션들(TLT, TLTW를 중심으로)

말하는 백곰의 정보방 2023. 8.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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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채권 투자 ETF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TLTTLTW에 대해서 알아보고,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TLT는 미국 국채를 기반으로 하는 ETF, 주로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ETF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투자 대상: TLT20년 이상의 잔존 만기를 가진 미국 국채에 투자합니다. 따라서 20년 이상 잔존 기간이 있는 국채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형성합니다.

 

쿠폰 수익: TLT는 국채의 쿠폰 수익을 통해 수익을 얻으며, 특히 장기 국채의 쿠폰 수익을 통해 현금 흐름을 확보합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시세차익: 미국 국채의 가치는 시장 금리의 변동에 따라 변동합니다. 만약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 국채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고,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TLTW (iShares Treasury Bond 20+ Year ETF with Covered Calls):

TLTWTLT와 비슷한 기초 자산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라이트 전략을 활용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ETF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이라이트 전략: TLTW는 채권 매수 포지션과 콜 옵션 매도 포지션을 결합한 바이라이트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채권의 시세차익을 통해 얻는 수익 외에도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세차익과 옵션 프리미엄: TLTW의 시세차익은 TLT와 마찬가지로 금리 움직임에 따라 발생합니다. 하지만 TLTW는 콜 옵션 매도로 인해 추가적인 옵션 프리미엄을 얻으려고 시도합니다.

 

수익률: 바이라이트 전략으로 인해 TLTW는 분배수익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콜 옵션 매도로 인한 추가 수익이 이에 기여합니다.

 

종합의견

이 두 ETF는 각자의 투자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는 자신의 금융 상황과 목표에 맞게 어떤 ETF를 선택할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TLT는 안정적인 쿠폰 수익과 장기적인 국채 투자를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TLTW는 바이라이트 전략을 통해 옵션 프리미엄을 얻으려는 투자자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미국 채권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ETF 몇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IEF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ETF는 미국 정부가 발행한 7~10년 만기의 국채에 투자합니다.

7~10년 미국 국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장단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채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미국 채권 시장의 중기 금리 움직임을 반영하며, 이에 따라 수익이 형성됩니다.

 

SHY (iShares 1-3 Year Treasury Bond ETF):

ETF는 미국 정부가 발행한 1~3년 만기의 국채에 투자합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의 국채에 투자하므로, 단기 금리 움직임에 반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기 국채의 쿠폰 수익과 가격 변동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대상입니다.

 

TLH (iShares 10-20 Year Treasury Bond ETF):

ETF10~20년 만기의 미국 국채에 투자합니다.

TLTIEF의 중간에 위치한 만기 구간의 국채에 투자하며, 중간 기간의 금리 움직임을 반영합니다.

 

GOVT (iShares U.S. Treasury Bond ETF):

GOVT ETF는 미국 정부의 전체 국채 시장을 대표하는 ETF입니다.

다양한 만기의 미국 국채에 분산 투자하여 미국 국채 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추종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미국 채권 ETF가 존재합니다. ETF는 다양한 만기와 전략을 기반으로 하며,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선호하는 기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투자 전에는 각 ETF의 설명서나 관련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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